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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오늘의 목화

파쿠르?파쿠르!

발랄한 목화학교 2018.04.01 01:36
다치지만 않으면 안전한 걸까?

일상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관리하며 모험적 놀이를 상상하고 실행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꼭 새롭게 시설을 만드는 건축만이 ‘위험한 놀이’가 가능한 방법일까요? 

주변 환경과 지형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파쿠르가 학교 현장으로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은 영국의 사례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합니다. 학생과 선생님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학교라는 환경을 물리적인 변화 없이도 몸의 움직임만으로 전환시키며, '자기 책임하에 자유롭게 놀고', 모험을 통해 안전을 익히는 공간적 상상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모두, 금년 봄학기부터 학교에서 파쿠르를 합니다.

파쿠르는 도시와 자연환경 속 다양한 물건들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훈련이예요. 철골 파쿠르 시설물을 만들고, 다들 안쓴지 오래된 근육과 호흡들을 쓰느라 얼굴이 빨개졌지만, 함께 돕고 리듬을 만들어 하다보니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 

막막하게 높은 벽이 눈 앞에 있더라도 서로의 힘과 몸에 의지하며 오르다보면
우리가 혼자 직면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어려운 문제들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협력이 있다면 못할게 없겠구나 하는 용기와 기쁨의 땀을 흘리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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